퍼실리테이터 전략과 스킬 4가지

1. 퍼실리테이터의 행동과 전략

- 유연성: 성공적인 퍼실리테이터는 항상 어떠한 미팅에 대해서도 프로세스를 계획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계획을 언제라도 버릴 줄 아는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훌륭한 퍼실리테이터는 대처 가능한 대안적 전략을 준비하고 미팅에 임해야 하므로, 어떠한 프로세스 도구들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이해심: 오늘날의 직장인들은 직으로부터 많은 스트레스와 압력을 받고 있다. 퍼실리테이터는 이 점을 인식해야 하며 직원들의 냉소적인 행동이 높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 주의력: 뛰어난 퍼실리테이터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전문가이다. 이들은 집단의 역학관계를 신중하게 관찰하고 항상 진행상황을 확인한다. 프로세스 리더들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연마해야 한다.

- 단호함: 훌륭하나 퍼실리테이션은 절대 수동적인 활동이 아니다. 집단의 활동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자기주장이 필요하다. 퍼실리테이터는 언제라도 문제나 상황에 개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

- 겸손: 퍼실리테이터는 참석자들이 말을 많이 하게 해야 하고, 자신은 가능한한 말을 적게 해야 한다. 퍼실리테이터는 방향제시를 할 때나, 논쟁을 멈추게 할 때, 논점을 정상 궤도로 돌아오게 하거나, 요약 정리 해 줄 때 등에 한해서만 말을 해야 한다. 자신이 미팅의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거나, 중요한 인물로 부각되고 싶어 하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의 위치를 폄하시키는 행동이 된다.

*퍼실리테이션은 자기를 버리는 활동이며, 그 목적은 스스로를 똑똑하거나 중요한 인물로 보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집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다. 진정한 퍼실리테이터는 구성원들이 '우리가 스스로 해냈어'라는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2. 퍼실리테이터의 스킬 4가지 수준

미팅에서 중립성을 유지하고, 잘 기록하며, 질문을 하는 것이 퍼실리테이션의 전부는 아니다. 진정한 퍼실리테이터가 된다는 것은 역량수준이 1단계에서 4단계로 발전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기술한 4단계의 역량 수준들에서 요구되는 스킬을 검토한 뒤, 퍼실리테이션 스킬 및 니즈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현재의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의 훈련 니즈를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

- 1수준: 퍼실리테이션의 개념, 가치, 그리고 신념을 이해하는 것

적극적 경청, 재진술, 질문하기, 요약하기 등의 퍼실리테이션 행동을 이용하는 것, 시간을 관리하는 것, 참여를 유도하는 것, 간결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 문제해결 및 행동계획 등의 기본적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

- 2수준: 프로세스 도구들에 숙달하는 것

미팅을 설계하는 것, 올바른 의사결정 방법들을 이용하고 합의를 이루며 확실한 끝맺음에 도달하는 데 능숙한 것, 피드백 활동들을 원활히 하고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것, 효과적인 방식으로 미팅을 잘 진행하는것, 집단이 측정가능한 목표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것, 가정을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것

- 3수준: 갈등을 잘 관리하고 즉각적으로 중재하는 것

인신공격과 저항을 잘 다루는 것, 즈가석에서 상황에 따라 설계를 변경 할 수 있게 되는 것, 집단을 신속히 파악하고 집단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전략을 이용하는 것, 서베이 피드백 활동을 잘 활용하는 것, 개별 인터뷰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설계하고 실시 할 수 있으며, 서베이를 설계하고 실시할 수 있게 되는 것, 방대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할 수 있게 되는 것

- 4수준: 복작합 조직의 쟁점들을 중재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이행하는 것

프로세스 개선, 구성원간 친밀성, 조직의 전반적인 효과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 발달단계에 맞게 팀을 지원하는 것

 

3. 한눈으로 보는 퍼실리테이션

퍼실리테이션을 시작하기 위해	- 참석자들을 환영한다 - 구성원들을 소개한다 -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 미팅 목적을 명확하게 설정한다 - 안건을 확인한다 -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 시간계획을 정한다 - 시간관리자와 서기를 정한다 -토론을 시작한다	기억할 사항
		- 중립유지, 눈접촉하기, 조용한 사람들의 참여 유도 하기, 적극적으로 재진술하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탐색적인 질문 던지기, 주제에서 벗어난  항목들을 따로 떼어 놓기, 시간지키기, 질문을 되돌리기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한다 - 속도를 점검한다 (너무 빠른가/느린가) - 기법들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 구성원들의 기분을 파악한다 - 주기적으로 매 세션이 끝날 때 최종 요약한다	갈등관리 방법
		1. 감정을 표출시키기 - 경청하기, 공감하기, 명료화 하기 2. 이슈를 해결하기 -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을 통해 명확한 행동계획을 이끌어 내기
퍼실리테이션을 마무리 하기 위해	- 결정된 사항을 구성원들이 명확하게 기록으로 작성하도록 돕는다 - 미팅 후 해야 할일 드라에 대해 언제까지 누가 할 것인지를 정한다 - 남아 있는 안건을 정리 한다 - 다음 안건을 정하도록 돕는다 - Follow-up 프로세스를 명확히 한다 - 미팅을 평가한다	도구들
		- 비전설정 - 연속질문 - 브레인스토밍 - 아이디어 구축 - 역장분석 - 다중투표 - 근본원인 분석 - 의사결정표 - 돌발적 문제해결 - 체계적 문제해결

*피드백은 개개인과 집단의 성과를 개선하는데 없어서는 안된다

*때로는 피드백이 구조화된 방식에 의해서 진행되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피드백을 제공하는데는 단호함과 외교능력이 모두 필요하다

*퍼실리테이터는 피드백을 주고 받는 역할모델이 되어야 한다

*집단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중립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다

*경험이 없는 퍼실리테이터는 갈등 상황에서도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한다

*퍼실리테이터는 내용에는 소극적일 필요성이 있지만, 프로세스에는 적극적이어야 한다

*퍼실리테이션을 담당한 구성원들은  중요한 리더쉽 스킬을 얻게 된다

*퍼실리테이션은 다른 사람의 의사결정을 수용하도록 학습시킨다

*퍼실리테이션 기술은 리더에게 집단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퍼실리테이션은 구성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다